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과 관련한 첫 공개 토론회가 잠시 후 열립니다.
이 자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, 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 등이 참석해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 시점과 목표, 의료체계 대응 방안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입니다.
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 명대가 이어지더라도 단계적 일상 회복, 위드 코로나로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방역 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또 백신 접종완료자 등 한정된 사람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백신패스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.
권덕철 장관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
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]
먼저 오늘 단계적 일상 공개 토론회 좌장을 맡아주시고 화두를 제기해 주실 이재갑 교수님과 그리고 오늘 토론을 맡아주실 각계 전문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
오늘 코로나 토론회 개최를 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
여러 감염병 전문가분들과 또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환자 치료를 맡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과 또 언론인,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분들과도 함께 모여 토론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.
작년 초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우리나라에 발생한 이후에 우리는 모든 국가적 역량을 코로나19 대응에 쏟고 있습니다.
그간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헌신적인, 자발적인 참여 그리고 의료진과 방역담당 일선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기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
전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확진자 발생률과 치명률이라는 성과로 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.
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경제, 교육, 돌봄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
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의료대응체계에서도 상당한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.
그러나 또 다른 희망도 생겼습니다.
올해 2월 말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의료진 여러분들의 헌신을 통해 전 국민의 70%가 넘는 분들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.
이제는 전 국민 70% 접종 완료를 목전에 둔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.
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력이 높지만 여전히 백신 접종은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낮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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